국립광주박물관, 8월 토요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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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박물관, 8월 토요 콘서트 개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8.0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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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일과 떠나는 세계음악여행

[문화=광주타임즈]이민지 기자=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은 평소 세계음악을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민들에게 세계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우리와 다른 시대, 다른 나라 사람들의 문화를 느껴볼 수 있도록 오는 9일 오후 4시 교육관 대강당에서 “장승일과 떠나는 세계음악여행”라는 주제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을 맡은 장승일씨는 성악가, 요들러, 다양한 악기연주가(톱, 카우벨, 알프혼 등)로 활동중에 있으며, 광주 KBS1 열린마당 출연,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연, 담양 대나무 축제 공연 등 다양한 축제와 TV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지역 예술인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성악, 가요, 팝송뿐만 아니라 평소에 우리가 접하지 못했던 요들송, 알프혼 연주, 톱 연주, 카우벨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긴 악기라는 타이틀을 가진 알프혼, 소의 목에 다는 종 모양을 닮은 카우벨, 연주자의 다리 떨림으로 저음부터 고음까지 3옥타브가 넘은 음을 소화하며 청아한 음색을 들려줄 톱 등은 우리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악기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면서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3세 이상부터 입장 가능하며 공연 당일 300여 명을 선착순으로 오후 3시 40분까지 입장 마감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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