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남구, 서울시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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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남구, 서울시 '벤치마킹'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7.2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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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경제선순환 시스템 등 노하우 습득
[광주=광주타임즈] 김이슬 기자 = 최영호 광주 남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지역경제선순환 시스템 구축 등 민선 6기 구정 운영 핵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서울시청을 방문한다.

타 지방자치단체 비해 한발 앞선 정책을 추진 중인 서울시의 우수한 정책을 벤치마킹해 남구지역 현실에 맞는 정책으로 바꿔 역동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게 최영호 구청장의 의중이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최영호 구청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12명은 30일 오전 서울시청을 방문할 예정이다.

지방자치단체장이 간부 공무원을 이끌고 타 지방자치단체 견학에 나서는 것도 흔치 않은 일이다.

최영호 구청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자본주의 경제체제 속 대안모델로 타 지자체에 비해 선도적으로 앞서 추진 중인 서울시의 사회적 경제선순환 시스템 등의 노하우를 습득할 계획이다.

특히 최영호 구청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미팅을 통해 박 시장이 그동안 프로젝트로 추진해 온 청년 일자리 허브 사업 등 각종 성과사업에 대한 성공 비법도 전수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최영호 구청장 등은 사회적 경제와 청년 일자리, 마을공동체, 노인복지 등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정책추진의 심장 역할을 하고 있는 서울 혁신파크도 방문한다.

최영호 구청장은 이곳 현장 방문을 통해 민선 6기에 추진할 남구지역 현안사업과 관련한 자료를 수집할 계획이다.

또 구청 간부공무원들은 서울시의 각 기관별로 실무부서 담당자와 자문 및 면담 시간을 갖은 뒤 센터운영 노하우 및 각종 우수사례를 전수 받을 예정이다.

최영호 구청장은 “발전적이고 한발 앞선 서울시의 정책 및 노하우를 습득하고, 우리지역에 창조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견학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선진사례를 경함하고 관련 기관 및 시설과의 인적 네트워크도 구축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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