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다국적 학생들이 다니는 새날학교와 청소년문화의 집 래미학교가 만나 아프리카 전통 ‘젬베’ 교육을 진행하는 ‘아시아청소년노리단’ 프로그램을 시작한데 이어 7월부터 ‘가족아카펠라음악단’, 이주여성들이 직접 뮤직 비디오와 미디어 동화를 제작해보는 ‘미디어로 말 걸기’ 프로그램을 진행 하고 있다.
또 8월에는 다국적 가족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 특강 및 힐링워크숍인 ‘별별워크숍’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별별워크숍은 마음숲상담심리센터, 미술 심리치료교육원, 춤추는 나무, 문화공동체 울림 등 4개 문화예, 술단체와 광산구청, 광산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과 공동 협력해 심리연극힐링, 춤힐링, 음악힐링, 미술힐링 프로그램을 3개월 동안 운영한다.
오는 10월에는 그동안의 모든 활동을 총망라해 가족아카펠라음악단, 외국인노동자밴드, 아시아청소년 전통춤공연, 세계음식나눔행사 등이 어우러지는 ‘레인보우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문화재단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14 무지개다리’ 지원사업 공모 응모해 국비 1억6000만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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