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F1진상조사 특위' 구성 제안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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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F1진상조사 특위' 구성 제안 주목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7.1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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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타임즈] 이낙연 전남지사가 논란이 돼온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개최와 관련해 '원점 재검토' 방침을 내세운 가운데 전남도의회에서 'F1대회 진상조사 특위' 구성이 제안돼 주목된다.

전남도의회 김기태(새정치·순천1)은 11일 제22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F1대회 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F1대회에 대해 전남도의회가 이제는 고민하고 결정을 내릴 때가 됐다"며 "도민이 궁금해 하고 있고 답답해 하고 있는 문제인 만큼 더 이상 방관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F1대회 진상조사특위'가 구성되면 그동안 논란이 돼온 F1대회 적자폭과 타당성, 향후 개최여부 등에 대해 전남도의회 차원의 폭넓은 점검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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