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 열리는 상설공연은 이날 오후 7시 대극장 진악당 무대에 올려진다.
재개 첫 번째 공연에는 (사)진주민속예술보존회를 초청해 무용 향발, 도살풀이, 태평무, 교방 굿거리, 부채산조, 판소리, 진주검무 등이 펼쳐진다.
남도국악원 관계자는 "3개월의 공백을 딛고 재개하는 상설공연에 관심을 갖고 전통예술의 관람을 통해 전해오는 깊은 의미를 깨닫고 정신적 충격에서 회복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남도국악원은 상설공연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매주 금요일 오후 6시20분 진도읍사무소를 출발해 왕복 운행하는 공연 전용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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