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광산업전시회 D-90 개최준비 '한창'
상태바
국제광산업전시회 D-90 개최준비 '한창'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7.11 13: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광주타임즈] 박재범 기자 = 2014국제광산업전시회 개막이 9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개최 준비가 한창이다.

11일 한국광산업진흥회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한국광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2014국제광산업전시회가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올 해로 13번째를 맞는 광산업전시회는 '光·ICT, 미래 문화콘텐츠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200개사 300개 부스가 마련된다.

국내 대기업인 삼성전자, LG이노텍(LG전자), 금호전기, 동부라이텍을 비롯해 일본 OLED 선도 기업인 타가하다, 싱크로와 중국 광통신·LED 기업 10개사 등이 참가를 확정했다.

해외 글로벌 기업인 필립스, 오스람, GE 국내법인과 국내 기간통신망 사업자인 KT, SKT 등도 참가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또 13개 광산업 육성 지원기관 홍보관과 차세대 미래기술 체험관 구성을 통해 앞으로 광산업 분야 유망기술과 광산업의 발전 방향을 조망하게 된다.

국제광산업전시회 기간 개최되는 IOCTC2014 (2014국제광융합기술컨퍼런스)에는 광통신분야 최고권위를 자랑하는 IEC TC86 위원회 로시 위원장,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노르버트 그로테 박사 등 11명의 저명한 국내외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광산업 전반의 미래 광융합 기술 전망과 비전을 모색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광산업진흥회 해외 마케팅 센터가 그동안 쌓아온 국가별 광산업 시장현황, 마케팅 진출 방안, 성공사례 등이 발표된다.

또 실질 구매력을 갖춘 미국, 일본, 독일, 덴마크, 중국, 동남아시아 등 29개국 381명의 해외유력바이어를 공식 초청해 수출상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광산업진흥회 조용진 상근부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광산업이 타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미래 문화콘텐츠의 혁신을 이끌 수 있는 핵심 산업으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다"며 "전 세계 에너지 위기 문제 해결의 핵심 키워드가 될 광산업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