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출산 친화정책 확산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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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출산 친화정책 확산 우수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7.1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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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타임즈] 전라남도가 제3회 인구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출산 친화정책 확산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11일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인구의 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하위 수준의 출산율,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국가 경쟁력 저하 등 인구 위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새롭게 하자는 차원에서 2011년 국가 기념일로 제정됐다. 매년 기념식과 출산 친화 정책에 기여한 기관?단체에 대한 포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행사는 이날 오후 2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출산·육아 지원 참여단체, 여성·경제계 대표, 자치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전남도는 신생아 양육비 지원, 아빠와 함께 하는 콘서트 개최, 제4회 전남 CEO 포럼 개최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한 ㈜해남우리신문, 나주시, 해남군이 출산친화정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함께 정부포상을 수여받는다.

김양수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아이 낳기 좋은 전남 연중 캠페인과 저출산 극복 다자녀 행복카드제를 통해 꾸준한 도민 의식 개혁을 추진해왔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출산 친화정책을 더욱 확대해 검소한 결혼 유도, 남성의 육아 참여 확대, 직장보다는 가정을 우선 하는 온정 넘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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