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전국 244개 지방자치단체를 특·광역시·도·시·군·자치구 등 5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됐다. 또 재정균형집행실적, 민간실집행실적, 3대 중점관리사업집행실적, 예산규모 등 4개항목에 대해 올해 6월말까지의 실적을 정량 평가했다.
북구는 목표 집행액 469억원 중 171.19%인 802억원을 집행해 전국 자치구 1위를 차지했다.
북구는 그 동안 일자리사업, 서민생활안정, 사회간접자본(SOC)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들과 서민생활 안정에 역점을 두고 지방재정 균형집행을 집중 추진한 결과로 보고 있다.
또 균형집행 상황실 운영, 1000만원 이상 주요 사업들의 체계적 관리, 집행율 제고를 위한 실무교육, 집행절차 간소화 등 원활한 행정지원체계 구축도 성과의 토대로 작용했다는 북구의 분석이다.
북구는 2010년 전국 2위 수상 이후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간 지방재정 균형집행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 재정 인센티브로 21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주민숙원사업 등에 재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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