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건 응모작 중 공공디자인 부문 영예
대한민국 경관대상은 국토교통부와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경관학회, 한국공공디자인학회 등이 주최하며, 매년 공모와 심사를 통해 우수 사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정부투자기관 등에서 총 51건의 사업이 응모했다. 시상식은 11일 오전 10시 대한건축사협회 대강당에서 열린다.
심사에서 광주폴리Ⅱ 사업은 규모 면에서 다소 작지만 기획부터 설치, 홍보, 출판, 국제컨퍼런스 개최 등 모든 과정에서 여러 국가의 지명도 높은 인사가 참여하는 범세계적 프로젝트로 추진됐고 시민의 협력이 바탕이 돼 성공적으로 추진됐다는 점에서 특별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광주폴리는 지난 2011년 디자인비엔날레 일환으로 추진한 1차 사업을 통해 11개 폴리가 광주읍성터 주변에 설치됐다. 2012년부터 추진한 2차 사업에서는 아시아문화전당권, 광주공원, 광주천, 광주역, 지하철 객차 등 공공공간에 8개가 설치돼 총 19개가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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