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타임즈] 이민지 기자 =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8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33시간) 과정으로 특수분야 국악교육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교원의 국악에 대한 이해 증진과 실기능력을 배양해 전통음악 교육의 내실화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 교육과정 개정에 따른 음악교과서 내 국악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국악 교육에 필요한 실기 능력 배양을 목표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직무연수는 전국 유·초·중등학교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공통과목과 선택 실기 과목을 분리해 선택적 집중 연수하는 단소, 민요, 소금, 장구 과목을 개설했고 국악 실기를 비롯해 국악 기초이론, 국악공연 감상, 실기 발표 등이 주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남도문화를 직접체험하도록 하기 위해 운림산방, 신비의 바닷길 등 진도 관내의 문화유적지를 돌아보며 지역문화를 이해하는 시간도 갖는다.

접수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에 선착순으로 직접 신청해야한다.

기타 입소와 퇴소 편의를 위해 입·퇴소 당일 진도읍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되며 자세한 연수 문의는 국립남도국악원 홈페이지(www.namdo.go.kr)와 국립남도국악원 장악과(061-540-4036)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