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조영표 의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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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조영표 의장 선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7.0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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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필 의원에 2표차 勝…부의장 문태환·김동찬

위로와 격려
[광주=광주타임즈] 박재범 기자 = 제7대 광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조영표(52·새정치·남구1) 의원이 선출됐다.

광주시의회는 8일 오전 제22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갖고 전체 의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 선거를 실시했다.

그 결과 조 의원이 12표를 차지해 10표에 그친 문상필(북구3) 의원을 제치고 신임 의장으로 선출됐다.

조 의장은 “선거과정에서 제시한 공약을 실천해 발전하는 의회, 힘있는 의회, 강한 의회를 만들겠다”며 “의장으로서 모든 권한을 살려 감시와 견제에 충실하고 윤장현 시장이 잘 한 일에 대해서는 적극 밀어주겠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또 “남구 출신 의장이 24년 만에 처음으로 탄생해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재선인 신임 조 의장은 광주고와 광주대, 조선대대학원 출신으로 3선 남구의원, 광주하계U대회 조직위원, 6대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1차 투표에서 조세철(동구2) 의원이 11표로 과반을 넘지 못해 무효가 됐으며 재차 실시된 투표에서 문태환(광산구2) 의원이 12표를 차지해 신임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2차 투표에서는 김동찬(북구5) 의원이 12표를 차지해 신임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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