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주타임즈] 오는 11일, 12일 양일 간 저녁 7시부터 대인시장에서는 대인예술야시장과 함께 대인시장 상인이 만드는 야시장, ‘대인 야(夜) 떨이 시장’이 열린다.

‘대인 야(夜)떨이 시장’은 2014 대인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중 하나로 대인시장 명물로 자리 잡은 대인예술야시장과 더불어, 상인들이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명실상부 대인시장 야시장을 국내 최고의 야시장으로 우뚝 세우겠다는 목표로 지난 6월 처음 개최되었다.

광주대인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은 대인시장 상인회와 함께 매주 정기 회의를 통해 상인들의 야시장 동참과 활성화 방법들을 강구, 점포 운영 시간 연장, 떨이 상점 운영, 경매 물품 기부, 옛날 음식 체험 거리 운영, 야떨이 투어단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함으로써 방문객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2차 야떨이 시장은 상인들의 적극적 요청으로 대인예술야시장이 열리는 11일, 12일 양일 모두 개최되며, 지난 1차때 보다 1시간 더 연장된 밤 11시까지 진행된다.

요 프로그램으로, 11일에는 야떨이 및 초특가 판매, 야떨이 경매, 야떨이 투어단 운영, 막전 체험 거리 운영 등이 진행되며, 12일에는 야떨이 어린이 체험단 운영, 전라도말 퀴즈대회 등이 새롭게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