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나누는~' 제 1호에 석산고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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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나누는~' 제 1호에 석산고 지정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4.1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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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현충원 봉사 등 나눔활동 실천
[광주=광주타임즈] 김영진 기자 = 광주에 '사랑을 나누는(LOVE SHARE) 학교' 제1호가 탄생했다.

'사랑을 나누는 학교'는 광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기부캠페인이다. 학교에 1000원이상씩 지속적인 기부를 약정하는 학생이 50명 이상일 경우 '사랑을 나누는 학교'로 지정된다.

선정된 학교에는 '사랑을 나누는 학교' 현판을 전달하고 기부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기부약정증서를 증정한다.

제1호의 주인공은 평소 사랑의 연탄 배달, 요양원, 현충원 봉사 등 지속적인 나눔활동 실천으로 유명한 광주석산고등학교가 그 주인공이다.

광주 석산고등학교 주태술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매월 모금된 기부금은 연말 기부에 참여한 학생과 학교의 협의를 거쳐 광주지역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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