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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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7.0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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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의료기관 신장투석실 운영 … 환자 편의 도모
[강진=광주타임즈] 김용수 기자 = 강진군은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희귀·난치성 질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환자와 가족의 의료비 절감과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있다.

지원대상은 만성신부전, 근육병, 혈우병, 다발성 경화증, 강직성 척추염, 전신 홍반성 루푸스, 크론병, 근육병, 뮤코다당증 등 134종 질환군이다.

산정특례 등록자에 한해 등록 신청 및 의료비지원이 가능하며, 건강 보험공단에 희귀·난치질환자 산정특례 등록 후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범위는 요양급여 본인부담금, 만성신부전 요양비, 보장구 구입비, 호흡기 보조기 대여료, 기침유발기 대여료, 간병비, 특수식이 구입비로 환자가구와 부양의무자가구 소득 및 재산기준을 만족하는 경우 신청자에 한해 요양급여 중 본인부담금이 지원된다.

지난해 군는 크론병 등 10개 질환 21명에게 희귀·난치성질환 의료비로 4천1백만 원을 지원했다.

현재 20명이 수혜를 받고 있으며 이중 절반 이상이 만성신부전 환자로 투석을 받고 있다.

서현미 예방의약팀장은 “신규 희귀·난치성질환자는 연중 의료비 지원 신청이 가능하므로 지원대상자는 빠른 시일내에 신청해 치료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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