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단위 140개소 농업인 2천8백명 대상
[해남=광주타임즈] 김동주 기자 =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여름철 현장 영농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안전생산 핵심기술 보급과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7월7일까지 마을단위 140개소 280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해남지역에 맞는 새로운 소득작목을 도입하고, 정밀한 친환경 농업기술 실천, 최고급 쌀 생산기술, 고추, 양파, 배추 등 지역 주산작물에 대한 핵심 재배기술 등 농가유형에 맞는 좌담회 형식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각종 병해충 표본 사진과 영농현장의 실물표본을 활용해 농업인이 직접 현장에서 확인 할 수 있는 생동감 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과 새로운 기술 습득에 많은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이므로 많은 농업인이 참여해 영농에 활용해 줄 것을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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