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공사, 지하철 ‘역명 병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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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통공사, 지하철 ‘역명 병기’ 추진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4.07.2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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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역’→‘상무·스마트저축은행역’…8110만 원에 3년 계약
/뉴스1 발췌
/뉴스1 발췌

 

[광주타임즈]최현웅 기자=광주지하철 역명이 기존의 명칭에 주변의 시설까지 소개하는 ‘역명 병기’ 형태로 추진된다.

23일 광주교통공사에 따르면 광주지하철 20개 역사 중 상무·농성·금남로5가·금남로4가·남광주역 등 5개역에 대해 ‘역명 병기’ 입찰을 추진한 결과 상무역이 8110만원에 낙찰됐다.

상무역은 기존의 명칭에 ‘스마트저축은행’이라는 명칭이 안내방송을 통해 3년동안 소개되며 역사 안내표지판 등에도 표기된다. 

광주교통공사는 낙찰되지 않은 4개의 역사에 대해서도 추후 재입찰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의 역 명칭에 주변의 시설을 포함하는 ‘역명병기’는 경영난 해소를 위해 서울교통공사가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광주교통공사는 올해 처음 추진했다.

광주교통공사 관계자는 “지하철 적자 해소를 위해 역명 병기를 추진하고 있다”며 “역 주변의 상업시설을 지하철 이용객에게 홍보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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