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잘사는 화순 만들기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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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잘사는 화순 만들기 전력”
  • /화순=양인선 기자
  • 승인 2024.07.1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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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복규 군수, 민선 8기 후반기 ‘청년 정책’ 집중…지역소멸 위기 대응
만원 임대주택 공급 확대·청춘 신작로 활성화·청년하우스 건립 등
화순군 청춘신작로 버스킹./화순군 제공
화순군 청춘신작로 버스킹./화순군 제공

[화순=광주타임즈]양인선 기자=화순군은 16일 민선 8기 후반기 군정 운영의 초점을 인구청년 정책에 맞춘다고 밝혔다.

화순군에 따르면 민선 8기 들어 청년들이 꿈꿀 수 있는 미래 환경 조성을 위해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 화순형 24시 어린이집 운영, 결혼장려금, 출산·양육 지원금 등 저출산 대안 정책들을 추진해 왔다.

후반기에도 만원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청춘 신작로 활성화사업과 청년하우스 건립, 청년 주택 대출이자 지원, 청소년 해외문화 체험사업 등을 추진한다.

청춘 신작로 활성화 사업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새롭게 조성된 청춘 신작로 일대에서 매주 다양한 길거리 공연 등을 통해 청년들의 도전과 열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 예술인들에게 지속적으로 공연무대를 제공하고 구도심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하우스는 화순군 화순읍 만연리 일원에 총사업비 31억 9600만원을 들여 건립했으며 오는 8월부터 청년들의 취업 지원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화순군은 매년 18~49살 청년·신혼부부, 다자녀가정 무주택자 50가구를 선정해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실 납입액(월 최대 25만원)을 3년간 지원한다.

또 청소년 해외 문화체험사업울 통해 중·고생 각각 20명을 공개 선발하고 방학 중 해외 문화체험 연수비 1인당 2000만원을 지원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의 미래인 청년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청년이 잘사는 화순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청년들을 위한 보금자리를 만들고 일자리와 보육, 교육까지 책임지는 정책을 확대해 인구소멸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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