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10월 11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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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10월 11일 ‘팡파르’
  • /광양=이승현 기자
  • 승인 2024.07.0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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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추진위, 추진 방향·일정 등 논의…이색·다채로운 프로그램 준비 돌입

[광양=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제20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가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확정됐다.

9일 광양시에 따르면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추진위원회가 회의를 열어 축제 시기 선정과 축제 추진 방향 등을 심의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10월 ‘광양 K-POP 페스티벌’, ‘제30회 광양시민의 날’, ‘광양만권 화합의 가족 콘서트’ 등 여러 행사가 개최됨에 따라 교통 혼잡 최소화, 관광객 분산,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일정을 정했다.

앞서 축제추진위는 지난 4월 12일부터 5월 10일까지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개선방안 공모’를 통해 우수 제안을 받은 바 있다. 이후 다양한 제안을 축제에 적용하는 방안 등을 고민했다.

추진위원회는 앞으로 3개월간 축제 추진계획에 따라 대행업체 공고 및 선정을 끝내고 오는 8월 10일까지 축제 세부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몇 차례 회의를 거쳐 축제 참여업체를 선정과 9월 초 안전, 교통, 환경, 위생 대책 수립 등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이끌 계획이다.

우승배 축제위원장은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는 광양시 대표 축제이자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축제”라며 “올해 축제는 다채롭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더하고, 앞선 축제에서 발견된 문제점들을 개선해 관광객 만족 및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20회째를 맞는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는 광양불고기를 주축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가 이어진다. 매년 10만 명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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