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친환경쌀, 여성이 뽑은 명품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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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친환경쌀, 여성이 뽑은 명품 수상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4.06.2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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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연속…“생산부터 유통까지 철저한 관리 만족도 높여”

 

[광주타임즈]박주영 기자=여성가족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제26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 친환경쌀 부문에서 전남쌀이 18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은 전국 만 20~59세 성인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와 학계 전문가 평가위원회 심사를 종합해 최고의 명품 브랜드를 선정한다.

전남도는 전국 친환경 벼 인증면적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유기농벼 면적이 전국 면적의 73%로, 청정지역의 유기농·저탄소쌀로 평가받았다. 서울과 제주 등 학교 급식으로 친환경 쌀을 공급하고 있는 점도 호평받았다.

또 고품질 친환경쌀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친환경 벼 집적화단지를 조성하고, 벼 가공·건조·저장시설 지원을 통해 품종부터 도정 시설까지 철저하게 관리해 품질, 식미까지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인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박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최근 해외에서도 전남산 친환경쌀 수출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 인정받는 전남 쌀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전남도에선 CJ프레시웨이 등 3개 기관과 협력해 CJ단체급식소 40여 곳에 전남 친환경 쌀 200t을 공급하고 있다. 전남 친환경 쌀과 대표 농수축산물은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 (https://jnmall.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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