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외교부장 “남북 자주통일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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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부장 “남북 자주통일 원해”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5.2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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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광주타임즈]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주한 중국대사관 주최 행사에서 남·북한의 자주적 평화통일 지지 발언을 하는 등 시진핑 정부의 한반도 대외정책관련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28일 나타났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27일 서울 명동 주한 중국대사관에서 열린 중국 우호 인사 초청 행사 연설에서 “중국은 누구보다 남북관계 개선을 원하고 남북이 자주적·평화적 통일을 실현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왕 부장은 이어 북핵 문제와 관련 “이번 방한기간 한국 측이 저에게 6자 회담 재개를 위해 적극적으로 조건을 마련할 용의가 있다고 말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또 “조속히 핵 문제를 불가역적이고, 지속 가능하고, 실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대화의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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