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해수욕장 안전 운영 유관기관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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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해수욕장 안전 운영 유관기관 협력 강화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4.06.0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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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해경 등 17개 기관 협의회…안전관리계획 등 점검
해수욕장 유관기관 협의회. /전남도 제공
해수욕장 유관기관 협의회. /전남도 제공

 

[광주타임즈]박주영 기자=올여름 전남지역 해수욕장 58곳이 문을 연다.

4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내 66개 해수욕장 중 목포 외달도 해수욕장과 보성 율포 솔밭 해수욕장이 7월6일 가장 먼저 개장하는 것을 비롯해 총 58곳이 8월 25일까지 문을 연다

전남도는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이날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해수욕장 운영 유관기관 협의회’를 열었다.

도와 유기기관들은 안전사고 예방, 지역 물가 및 위생, 수질 관리 등 분야별로 이용객 편의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이용객 유치를 위한 홍보와 안전관리계획 등 준비 상황도 점검했다.

특히 무더운 여름 날씨 예보 등으로 해수욕장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개장 전·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을 강화하고, 280여 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기로 했다.

구명보트, 수상 오토바이 등 7종 4000여개의 안전 장비를 비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도내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이 많아지는 만큼 해수욕장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하게 즐길 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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