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에 한우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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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에 한우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4.06.0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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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식품부 사업 선정…2027년까지 145억 투입
스마트 축산단지 조감도. /전남도 제공
스마트 축산단지 조감도. /전남도 제공

 

[광주타임즈]박주영 기자=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담양 한우 스마트 축산단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담양군은 가축분뇨 악취, 질병 문제를 해소하고 미래 지향적인 축산 발전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공모사업 신청을 준비해 사업계획서 작성, 집단민원 공동 대응 등 유기적 협업을 통해 올 1월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그 결과 4차례 심사·평가를 거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스마트 축산단지는 담양 용면 두장리 일원 5.5ha 부지에 농가가 참여하는 법인을 구성해 축사 8동 한우 1170여 마리 규모의 스마트 축산시설로 2027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부지 정지, 도로, 용수, 전기 등 기반 조성과, 관제·교육센터 시설 설치에 48억 원이 투입되고, 축사시설, 분뇨처리시설, 방역 및 기타 시설에 기존 정책사업 97억 원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전남에선 이에 앞서 2023년 고흥군이 공모사업에 선정(한우 20ha·529억 원)돼 전남 축산업 혁신을 앞당기는 마중물이 될 최첨단 시스템을 2027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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