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강대호 기자=양오열 광주 광산구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이 2024 파리 패럴림픽 지원단장을 맡는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9일 오전 올림픽파크텔 2차 서울홀에서 열린 제12차 이사회에서 양오열 광주 광산구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을 2024 파리 패럴림픽 지원단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오는 8월28일부터 9월8일까지 열리는 이번 패럴림픽대회는182개국 4400여명 참가한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17개 종목 150여명이 참가한다.
지원단장은 대한민국 장애인스포츠·대한장애인체육회를 홍보하는 ‘코리아하우스’를 운영한다. 선수단에 한식도시락을 지원하고 응원단을 구성하며 대회 지원단을 총괄한다.
지역 2차전지 기업을 운영하는 양오열 수석부회장은 패럴림픽 참가 국가대표 선수단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1억 원을 대한장애인체육회에 기탁했다.
양오열 수석부회장은 “출전하는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를 펼치고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선수단을 응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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