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재난 대비…20개 기관·단체 등 564명·장비 59대 참여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광주시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대형 사고 등에 대비했다.
광주시는 재난상황실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국민이 참여하는 국가적 재난대응 종합훈련으로 이날 광주는 20개 기관·단체·시민 등 564명과 장비 59대가 참여했다.
안전한국훈련은 풍수해·도시철도 대형사고 발생을 대비해 신속한 상황전파·관리, 초동조치 등을 점검했다.
또 집중호우로 인한 평동역과 인근지역 침수, 지반침하에 의한 탈선 인명사고 상황을 가정해 최초 상황 접수·전파, 신속한 초동대응, 시·자치구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민·관·군·경 협업 대응체계 점검, 문제점·개선대책에 대해 중점 토론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현장 훈련을 통해 대규모 재난상황에서 신속한 상황보고, 지휘·통제 및 유관기관 간 역할분담 체계를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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