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위’ 구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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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특위’ 구성 완료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5.2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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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새누리 심재철…총 19명 구성
[정치=광주타임즈]여야는 25일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에서 활동할 야당 몫 9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야당 간사로는 김현미 의원을, 특위 위원으로 우원식·김현·김광진·민홍철·박민수·부좌현·최민희 의원을 임명했다.

앞서 새누리당은 지난 23일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 위원장으로 심재철 의원을, 여당 간사에 조원진 의원을, 특위 위원에 권성동·김희정·경대수·김명연·박명재·윤재옥·이완영 의원을 임명했다.

특위는 새누리당 9명, 새정치민주연합 9명, 비교섭단체 1명 등 19명으로 구성된다. 특위 위원장을 여당과 제1야당이 번갈아 맡는 전통에 따라 이번에는 새누리당 쪽이 위원장직을 맡게 됐다.

특위는 26일 첫 전체회의를 열어 위원장을 공식 선출하고, 국조계획서를 의결해 27일 국회 본회의에 국정조사 계획서를 보고할 예정이다.

하지만 국정조사의 시기와 대상, 범위 등을 놓고 여야 간 입장차가 커서 진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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