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1인 가구 ‘호신용품‧밀키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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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1인 가구 ‘호신용품‧밀키트’ 지원
  • /박수현 기자
  • 승인 2024.04.1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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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만 원 투입…6월부터

[광주타임즈] 박수현 기자=광주 남구는 오는 6월부터 관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범죄 예방을 위한 호신용품과 식생활을 개선하는 특성화 사업을 실시한다. 

남구는 16일 “광주시 주관 1인 가구 특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 사업비 2100만원을 투입해 관내 18세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나는 홀로, 걱정 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나는 홀로, 걱정 제로’ 특성화 사업은 2가지 형태로 추진된다. 

먼저 오는 6월부터 1인 여성 가구를 대상으로 범죄 예방 호신용품 지원 사업이 실시된다. 

남구는 오는 6월부터 관내 18세 이상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호신용품 지원 신청을 받은 뒤 호신용 스프레이를 비롯해 경보기, LED 안전 호루라기, 송장 지우개 등 호신용품 세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9월부터는 식생활 개선을 위한 특화 사업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18세 이상 1인 가구 구성원이며, 신청자가 많으면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해 차상위 계층,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등 취약 가구부터 지원할 방침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주민에게는 식사 밀키트와 김장 키트 등 식재료를 지원하며, 남구 가족센터 공유주방에서 ‘혼밥 도우미’ 요리 교실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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