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빛고을장학금 확대...최대 500명, 5억 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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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빛고을장학금 확대...최대 500명, 5억 원 규모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4.04.1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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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광주시가 빛고을 장학금 규모와 대상 학생을 500명으로 늘린다.

광주시는 빛고을장학재단이 2024년 운영 활성화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장학금 규모를 확대하기로 의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장학금 대상 학생은 지난해 406명에서 올해 500명으로 늘었으며 선발횟수도 1회에서 상·하반기 구분해 2회 지급한다.

장학금 규모는 지난해 3억8000만원에서 올해 5억원으로 확대된다.

또 상반기에는 학업장려 부문(중·고등학생), 생계곤란, 직업계고등학생 지정장학생을 선발하며, 하반기에는 학업장려(대학생), 예·체능·특기분야, 이사장추천 분야 및 지정장학생(인공지능·이공계·자연계등)을 선발한다.

인공지능, 반도체 등 이공계 분야 대학 전공생과 직업계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정장학금 기부가 늘어남에 따라 지정장학생 규모를 확대한다.

장학재단은 이달 중 장학생 선발위원회를 개최하고 선발규모, 기준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확정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 공고란에 게시된다.

이어 자치구, 시교육청, 대학 등 추천기관으로부터 대상자를 추천받아 6월에는 상반기 장학생을 최종 확정,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중학생 1인당 35만원, 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 150만원 등이다.

하반기 장학생 선발은 8월 공고, 9~10월 기관 추천 및 장학생 확정, 11~12월 장학금 지급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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