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스미싱 피해 예방과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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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스미싱 피해 예방과 대처법
  • 광주타임즈
  • 승인 2024.04.1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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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화순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정선영=대다수 국민들은 휴대폰에 카카오톡 앱을 설치해 일상적인 연락이나 대화를 주고 받는다. 하지만 최근에는 모든 연령층이 접근하기 쉬운 카카오톡을 통해 경찰, 검찰을 사칭해 불안감을 이용해 개인·금융 정보 등 금전을 요구하는 사기 스미싱 피해가 빈번이 발생하고 있다.

‘스미싱’이란 문자메세시(SMS)와 ‘낚시하다’라는 뜻을 가진 Fishing의 합성어로 악성 어플 및 불법 인터넷 주소(URL)가 포함된 카카오톡·문자메세지를 불특정인에게 보내 이용자들이 악성 응용소프트웨어를 설치하거나 해당 사이트에 접속하도록 유도해 개인·금융정보 등을 탈취하는 신종 사기 수법이다.

스미싱 문자를 받고 인터넷 주소(URL)를 클릭했거나 악성 어플을 설치한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

첫 번째, 112신고 후 은행 고객센터 또는 금융감독원에 계좌 지급정지를 요청해야 한다.

두 번째, ‘시티즌 코난’,‘피싱 아이즈‘ 어플을 설치해 보이스피싱 앱을 차단하자. 경찰에서도 ‘시티즌 코난’,‘피싱 아이즈‘ 어플을 통해 각종 사이버 범죄 예방 및 악성앱을 차단하고 있다.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시티즌 코난‘ 앱을 검색해 설치 후 악성 앱 설치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악성 어플을 바로 삭제 할수 있다. ’피싱아이즈‘는 시티즌 코난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세 번째, 불법스팸 대응센터(한국 인터넷진흥원, 전화는 국번없이 118)에 명의도용 예방 상담을 하자.

이 외 통신사로 전화해 소액결재 차단요청 및 번호도용 차단 서비스 신청, 휴대전화에 설치된 공인인증서 긴급폐기, 악성 앱이 삭제되지 않거나 지속해서 증상이 생기는 경우 통신사 대리점을 방문해 휴대전화를 초기화 하는 방법도 있다.

경찰은 날로 지능화 되고 있는 사이버범죄에 대응하고자 다양한 기관과 협조 공조체계를 강화해 보이스피싱 용어가 사라지는 그날까지 노력할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국민 스스로가 경각심을 가지고 평소와 다른 문자·전화가 오면 다시한번 더 확인하는 자세와 경각심을 갖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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