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숙, “양육 부담 줄이고 틈새 없는 돌봄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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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숙, “양육 부담 줄이고 틈새 없는 돌봄 체계 구축”
  • /양동린 기자
  • 승인 2024.04.0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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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동네 초등돌봄 도입 등 관련 공약 발표

 

[광주타임즈]양동린 기자=전진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광주 북구을)는 영유아에서 아동까지 틈새 없는 돌봄 체계를 만들기 위한 돌봄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전 후보는 지난해 광주의 출생아수가 전국에서 가장 큰 감소율을 보였다고 지적하면서, 아이를 낳지 않는 주된 원인은 부모의 양육, 보육, 교육 부담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광주의 총 출생아수는 6200명으로, 2022년에 비해 약 1300명이 감소하며 출생아수 감소율 17.1%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것은 물론, 전국 평균 감소율 7.7%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다.

전 후보가 제시한 해법은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대폭 확대 ▲민간 돌봄서비스(베이비시터) 영역 국가 관리 책임 강화 등이다. 특히 전 후보는 초등생 자녀에게 양질의 돌봄을 제공하기 위한 ▲온동네 초등돌봄 도입을 약속했다.

전 후보는 “아이돌봄 서비스 신청의 소득재산 기준을 전면 폐지하고, 본인부담금 비율을 대폭 축소하는 등의 대대적인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초등 돌봄을 학교에만 전가하지 않고, 온동네가 함께 지원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돌봐줄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전 후보가 공약한 ‘온동네 초등돌봄’은 국가가 책임지고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초등돌봄의 국가지원체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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