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억 원 투입…생활문화센터 복합시설로 조성
실감형 동화체험실·주민 커뮤니티실 등 갖춰
AI 도서추천시스템·셀프대출반납기 등 설치
실감형 동화체험실·주민 커뮤니티실 등 갖춰
AI 도서추천시스템·셀프대출반납기 등 설치
[곡성=광주타임즈]안순기 기자=곡성어린이도서관이 도서관의 날에 공식 문을 연다.
곡성군은 온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곡성어린이도서관이 오는 12일 도서관의 날에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사업비 56억원(국비 20억원·군비 36억원)이 투입된 곡성어린이도서관은 생활문화센터 복합시설로 조성됐다.
지상 2층 규모로 연면적 1460㎡이며, 1층은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어린이도서관과 사무실로 구성됐다.
2층은 가족 자료실과 어린이 프로그램실, 실감형 동화체험실, 주민 커뮤니티실, 다목적실이 설치돼 초등학교 고학년과 청소년,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실감형 동화체험실’은 어린이들에게 미래형 독서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첨단 시설이 들어섰다.
또 어린이도서 1만여권과 일반도서 2000권 등 총 1만2000여권을 갖췄으며 인공지능(AI) 도서추천시스템과 셀프대출반납기, 365예약대출기, 모바일 도서관 등이 설치됐다.
곡성군은 오는 12일 열리는 개관 기념식에서는 그림책 마술공연과 샌드아트 공연, 책과 함께 랄랄라 등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을 선보인다.
이어 오는 27일 오후 2시에는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커다란 손’의 저자 최덕규 그림책 작가가 강연하고 1인극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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