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고,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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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영고,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서 수상
  • 광양=이승현 기자
  • 승인 2024.04.0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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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상·장려상 수상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광양 광영고의 ‘코드블루’팀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광양 광영고의 ‘코드블루’팀

[광양=광주타임즈] 이승현 기자=광양 광영고등학교 학생들이 제13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은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광영고등학교 보건교사 김옥경과 13명의 학생들이 생명 존중 문화를 증진하고 최초 발경자에 의한 심폐 소생술 시행률을 향상시키고자 광양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했다.

광영고등학교 2, 3학년 7명으로 이루어진 ‘심장이 붐붐붐’은 ‘사랑하는 이가 쓰러진다면’이라는 제목으로 한적한 공원에서 심장 통증으로 쓰러지는 커플 사이에서 심폐소생술을 아는 커플과 모르는 커플의 결말을 보여주는 상황극을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정확한 방법을 안내하며 이 대회서 은상을 수상했다.

또한, 광영고등학교 1학년 6명으로 이루어진 ‘코드 블루’는 교실에서 심장마비가 온 친구를 제세동기와 심폐소생술로 살려내는 상황극을 보여주며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에 참가한 김도현(광영고 2학년)학생은 “경기를 준비하며 심폐소생술을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고, 연습을 통해 다른 사람을 살릴 수 있게 돼 자부심을 느꼈다”는 소감을 발표했다.

함께 참가한 빈현민(광영고 2학년) 학생은 “대회 전 광양소방서 소방관분들에게 교육을 받아 우리의 삶에 언제 닥칠지 모를 순간에 대비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하고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기회가 된다면 또 다른 대회나 캠페인 등에 참가하고 싶다”는 소감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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