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광주타임즈] 조영진 기자=국립남도국악원은 1일자로 “제7대 국악연주단 예술감독으로 노부영(59·사진) 씨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노 감독은 공개모집에 의한 경력경쟁채용으로 서류전형 및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됐다. 최초 임기는 2년이며, 업무 수행평가 결과에 따라 총 5년 동안 연임할 수 있다.
노부영 예술감독은 대금 전공으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고 국립국악원 정악단 단원(1987~2004)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지휘자(2008~2009),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2011~2013),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예술감독(2020~2022) 등을 역임했다.
또한,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을 이수했고 KBS 전국학생국악경연대회 최우수상, 국립국악원 전국국악경연대회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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