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숙 대표 “광주서 기적의 1석 만들어달라”
상태바
윤희숙 대표 “광주서 기적의 1석 만들어달라”
  • /양선옥 기자
  • 승인 2024.04.01 16: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보당 1석은 광주의 자존심”…북구을 윤민호 유세 지원 총력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가 1일 광주시의회에서 광주 출마 후보들과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에서 기적의 1석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뉴시스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가 1일 광주시의회에서 광주 출마 후보들과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에서 기적의 1석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뉴시스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차별화된 선거전략으로 새로운 진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진보당의 윤희숙 상임대표가 1일 광주를 방문해 광주에서 ‘기적의 1석’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윤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보당의 22대 총선 목표는 윤석열 정권 심판과 5석 이상 당선으로 국민들께 사랑받는 새로운 대표 진보정당으로 인정받는 것이다. 북구을 윤민호 후보를 당선시켜 달라”고 말했다.

윤 대표는 “진보당은 고심 끝에 더불어민주당과 연합해 비례연합정당을 창당하고 지역구에서는 64명의 후보가 용퇴하는 결단을 내렸다”며 “진보의 바람을 광주에서도 만들어 달라. 야권 심장부인 광주에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 달라”고 밝혔다.

윤 대표는 “이미 부산에서는 노정현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진보정치 1번지 울산에서는 윤종오 전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후보와 1대 1 구도로 경쟁하고 있다”며 “광주 8석 중 딱 1석, 북구을 윤민호 후보를 당선시켜 주시라 호소드린다”고 강조했다.

윤 대표는 “윤민호 후보는 광주 북구을에서 진보정치 20년 한 길을 걸어오며 늘 서민과 사회적 약자 편에 서 왔다”며 “광주 진보당 1석은 노동자를 살리고, 광주의 자존심을 살리고, 대한민국 정치도 살리는 1석 3조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진보당은 광주 8개 선거구에서 7명의 후보가 출마했으나, 전략선거구로 지정한 북구을 윤민호 후보 지원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