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약 2호 ‘필수농자재 지원법 제정’ 약속
[광주타임즈]양동린 기자=더불어민주당 이개호 후보(더불어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 정책위의장)가 제22대 총선 생활공약 2호로 사료, 비료값 등 필수농자재 비용 국가지원 및 농업 생산비 절감을 위한 ‘필수농자재 지원법’ 제정을 약속했다.
지난달 31일 새벽 담양가축시장을 방문한 이개호 후보는 가축거래 현장을 직접 보면서 축산 농가들로부터 축산업 현안과 어려움을 듣고 축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 후보는 현장 축산 농가와의 대화를 통해 “윤석열 정부 들어 소 값은 떨어지는데 사료 값은 크게 올라 축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축산 농가의 사료값 부담 뿐 만 아니라 비료값, 농약값 등 농사짓는데 필수적인 농자재 값이 천정부지로 올라 우리 농축산업 농가들이 생산비 조차 제대로 건지지 못하는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비료 및 사료값 상승, 유가, 전기료 급등 등 농업 생산비 폭등에 대비한 국가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생산비 급등에 따른 가격인상분을 비롯한 필수농자재에 대한 국가지원을 규정하는 ‘필수농자재 지원법’을 반드시 제정해 우리나라 축산 농가들이 생산비 부담을 덜고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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