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석 “통합 목포시에 군공항 유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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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석 “통합 목포시에 군공항 유치하겠다”
  • /양동린 기자
  • 승인 2024.03.2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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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해상에 인공섬 조성해 활주로 등 건설”

 

[광주타임즈]양동린 기자=이윤석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6일 목포시의회 시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통합 목포시에 군공항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저의 제1공약인 목포·신안·무안 통합 추진과 함께 통합 목포시 해상에 광주 군공항을 유치하겠다”며 “광주 민간공항도 군공항 유치와 동시에 통합 목포시로 이전을 추진해 매머드급 국제공항으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보안상 지금 밝힐 수는 없지만 통합 목포시 먼 해상에 몇 개의 무인도를 기반으로 인공섬을 조성하고 거기에 활주로 등 군공항 관련시설을 건설할 것”이라며 “먼 해상이라 지역에 별다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그래도 가장 가까운 지역의 주민들에게는 가칭 ‘평생국방연금’을 지급하도록 할 것이다”고 계획을 설명했다.

또 “군공항 유치시에는 천문학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이전에 따른 수혜자인 광주시와도 협의해 추가적으로 거액을 보상금을 받아내면 통합 목포시의 경제 활성화에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라며 “건설단계와 부대주둔 단계에서의 생산유발 효과, 부가가치 유발 효과 및 취업유발 효과도 막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군공항 유치에 따른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예비후보는 아울러 “군공항 유치와 이전에 걸림돌이 되는 문제가 있다면 입법을 통해 해결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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