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광주타임즈]조영진 기자=진도군 군내면 우정농원가든의 정기남 대표가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정기남 대표는 지난 2015년 금연을 결심하고 10여년 동안 담뱃값을 모으며 진도의 보배인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기탁을 실천했다.
정대표는 장학금을 기탁하며 “진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차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금연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 관계자는 “기탁받은 장학금은 진도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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