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청년농 돌아오는 나주·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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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청년농 돌아오는 나주·화순”
  • /양동린 기자
  • 승인 2024.03.2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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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30호 공약…“청년 유입-정착 투트랙 정책으로 지원”

 

[광주타임즈]양동린 기자=더불어민주당 신정훈 후보(나주·화순)는 4·10총선 ‘민생 30호’ 공약으로 ‘청년농이 돌아오는 나주·화순 지원책’을 발표했다.

농어촌의 고령화가 심화하고 있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농가 고령인구 비율은 2013년 37.3%에서 2022년 49.8%로 늘었다. 특히 전남은 농가 고령인구 비율이 55.9%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반면, 정부의 다양한 사업 추진에도 불구하고 전체 경영주 대비 40세 미만 경영주 비율은 2022년 0.7%로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전남은 0.6%로 전국 평균보다 낮다.

신 후보가 제시한 ‘청년농이 돌아오는 나주·화순’은 ▲관·학 협력 인큐베이팅 스마트팜 조성 ▲청년농업인 스마트팜종합자금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중소 원예농가 대상 스마트팜 특화 지원 ▲농지은행 역할 강화 ▲청년농 나이 기준 완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신 후보는 “정부와 지자체의 각종 정책사업으로 유입된 청년들이 지방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보다 종합적인 대안들이 필요하다”며 “농사를 짓고 싶은 청년들이 여러 장벽에 막혀 좌절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 후보는 2024년 예산안 국회 심사를 통해 ‘관학협력형 인큐베이팅 스마트팜(300억3000만원)’ 사업 예산 25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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