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25일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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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25일 개원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4.03.2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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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구성원 정책 참여…교육통합지원체계 구축 협약도

[광주타임즈] 전효정 기자=광주시교육청의 14번째 산하기관인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 25일 진흥원 대강당에서 600여 명의 시민, 학부모, 사회단체, 지자체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개원식을 열고 본격 업무를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학교, 학부모, 다양한 교육활동가 등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교육정책에 참여해 소통을 원활히 하고 지자체와 민·관·학 교육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새로운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설립됐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년간 설립추진단을 만들어 교육관련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광주교육협치회의’ 구성했고, 환경생태교육을 위한 220팀의 기후위기비상행동실천단, 학업중단예방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대안교육지원센터 운영 등 대안교육을 총괄해 왔다. 

또 마을교육공동체와 온마을이음학교를 활성화시켜 교육청과 지자체 간의 교육생태계를 새롭게 구축했다. 돌봄과 방과후활동을 총괄하는 늘봄지원센터, 학부모 역할의 대전환을 가져올 학부모지원센터 등 90여 개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한편 이날 개원식에서는 강기정 시장과 이정선 교육감, 동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5개 구청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광주교육 협력을 위한 ‘온마을이음학교 교육통합지원체계 구축 업무협약식’을 함께 열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시청과 교육청, 지자체가 교육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특히 각 자치구에는 교육협력지원센터인 ‘이음센터’를 개설해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한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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