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신기술 실증할 창업기업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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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신기술 실증할 창업기업 찾습니다”
  • /양선옥 기자
  • 승인 2024.03.2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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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까지 자율형·솔루션형 공모…최대 1억 5000만 원 지원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광주시가 도심 곳곳의 ‘시험무대’에서 신기술을 실증할 창업기업을 찾는다.

광주시는 올해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25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자율형과 솔루션형 등 2개 유형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자율형은 상용화 직전의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한 창업 7년 이내(신산업 분야는 10년 이내) 기업이 대상이다.

실증하고자 하는 혁신기술과 관련된 실증과제와 장소를 기업이 자율적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과제별 최대 1억 5000만 원의 실증비용을 지원한다.

솔루션형은 월곡1동 일원의 폭염 취약지역에 적용 가능한 폭염저감 기술이 적용된 상용화 직전의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한 창업 7년 이내(신산업 분야는 10년 이내) 기업이 대상이다. 과제별 최대 1억원의 실증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창업기업이 희망하는 판매처를 실증현장에 초대해 홍보하는 산업현장 탐방(테크니컬 투어)과 실증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펀드도 연계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도시 전체를 시험무대로 활용하는 ‘실증도시 광주’를 조성, 36개 기업에 실증 장소와 비용을 지원했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올해도 기술 잠재력 있는 기업들이 상용화 과정에 꼭 필요한 마지막 허들을 넘을 수 있도록 실증기회를 제공하고 실증 결과물이 경제적·사회적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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