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노약자·장애인 시설 15곳 선착순 모집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실내공기질관리 사각지대 돌봄시설에 대해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다음달 1일부터 5월 말까지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시설 등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검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검사 대상시설은 연면적 430㎡ 미만으로 ‘실내공기질관리법’ 적용을 받지 않는 어린이·노약자·장애인 등 돌봄시설이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1급 발암물질로 알려진 라돈과 호흡기질환·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총부유세균·부유곰팡이 등을 점검한다.
실내공기질 검사를 희망하는 돌봄시설은 20일부터 29일까지 광주시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보건환경연구원 생활환경과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15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돌봄 사각지대 시설에 대한 실내공기질 검사결과 기준을 초과한 곳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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