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공천 취소 손훈모, 탈당은 말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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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공천 취소 손훈모, 탈당은 말아달라”
  • /양동린 기자
  • 승인 2024.03.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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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압도적 승리로 윤석열 정부 심판”

[광주타임즈]양동린 기자=제22대 총선 순천·광양·곡성·구례 갑(이하 순천갑)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최종 확정된 김문수 후보가 민주당의 압도적인 승리를 당부했다.

김 후보는 18일 순천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압도적 승리를 통해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국가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만약 순천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이루어내지 못한다면 국회에서 민주당이 과반수를 넘길 수 없게 될 것이며, 윤 정권의 폭압과 무능을 막아내지 못해 경제파탄으로 대한민국호는 침몰하고 국민의 고통은 가중될 것이다”고 말했다.

순천갑 경선에서 2위를 한 김 후보는 민주당이 ‘부정 경선 의혹’을 받은 손훈모 후보(경선 1위)에 대한 공천을 취소하면서 최종 후보 자리에 올랐다. 최고위는 김 후보로 후보자 인준까지 마치고 해당 지역구 민주당 후보자로 최종 확정했다.

이와 관련 김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발생한 여러 가지 일들은 당헌당규에 의해 적법하고 투명한 과정을 통해 이루어진 일”이라며 “(공천이 취소된) 손 후보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탈당은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2년 뒤 공천과 관련된 기자의 질문에는 “공정하고 민주적으로 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바라보기에 좋은 공천으로 감동적인 선거가 되도록 할 것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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