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농작업 편의 의자 보급 확대
상태바
전남도, 농작업 편의 의자 보급 확대
  • /박수현 기자
  • 승인 2024.03.17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만개 지원 전년의 2배…“관절통증·허리질환 예방효과”
농작업 편의의자. /전남도 제공
농작업 편의의자. /전남도 제공

 

[광주타임즈]박수현 기자=전남도는 농민들의 작업 편의와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올해 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일명 ‘쪼그리’로 불리는 농작업 편의의자 4만 개를 지원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쪼그리’ 의자는 농업인들로부터 관절통증, 허리질환 등 근골격계 질환 예방 효과가 높고 작업 능률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호평을 받아 지원 규모를 지난해 2만 개에서 올해 4만 개로 늘렸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영세농, 고령 및 여성농업인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을 바라는 농업인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1가구당 최대 2개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개당 가격은 제품에 따라 5000원부터 3만 원까지이며 구입 비용의 90%를 보조 지원한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농업인의 근골격계질환 예방과 농작업 능률 향상 차원에서 편의 의자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농업인이 다양한 방법으로 혜택을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