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증·생태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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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증·생태계 구축
  • /양선옥 기자
  • 승인 2024.03.1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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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업무협약…AI데이터센터 활용
광주시가 지난 12일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디지털플랫폼정부 지역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주시 제공
광주시가 지난 12일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디지털플랫폼정부 지역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주시 제공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광주시가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를 활용한 실증사업과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광주시는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지난 1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 지역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은 강기정 시장과 고진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한 상호 연계 협력체계 구축’ ‘차세대 지방행정공통시스템 및 지방 공공기관 통합업무플랫폼 구축’ ‘지역 디지털플랫폼정부 협의체 구성·운영’ ‘디지털플랫폼 정책의 지역 확산을 위한 혁신 정책과제 발굴·추진’ 등을 약속했다.

광주시는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지역특화 선도과제로 국가AI데이터센터를 활용한 기반 서비스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인공지능·데이터산업 생태계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국가AI데이터센터와 기반시설을 연계해 ‘생활밀착형 인공지능 초개인화 서비스 실증’을 진행하고 ‘대화형 고객센터(AICC) 실증모델 광주 구축’, 안전성이 확보된 환경에서 자유롭게 데이터정보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호남권 데이터 안심구역 지정’ 등에 나선다.

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위험 알림체계(보이스봇) 개발’도 추진한다.

고진 위원장은 “광주는 AI데이터센터 등 인공지능 기반을 갖추고 있어 디지털플랫폼정부 핵심 서비스 개발과 실증을 하기에 최적의 환경이다”고 말했다.

강기정 시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디지털 분야의 모범적인 지역특화 협력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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