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노후 경유차 114대 ‘매연 저감장치’ 부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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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노후 경유차 114대 ‘매연 저감장치’ 부착 지원
  • /양선옥 기자
  • 승인 2024.03.0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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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일 접수…미세먼지·온실가스 감축 기대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광주시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차량에 매연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물질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 경유차량 매연 저감장치 부착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저감장치 부착 대상은 114대다. 사업비 3억7000만원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 차량은 공고일 기준 ▲차량 사용본거지가 광주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고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이면서 ▲배출가스저감장치 인증사항에 적합한 차량이며 ▲환경부 보조금 지급 이력이 없어야 한다.

지원금액은 차종에 따라 대당 250만~580만원이다. 본인부담금은 지원금의 10%인 27만~65만원이다.

신청기한은 11일부터 29일까지다.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과 광주시 기후대기정책과로 온·오프라인 신청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다음달 개별 통보된다. 저감장치 부착 후에는 2년간 의무운행해야 한다. 폐차 또는 저감장치를 뗄 경우 보조금이 회수된다.

손인규 기후대기정책과장은 “노후경유차 매연 저감장치 부착지원 사업은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공해 사업”이라며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누리집(https://www.gwangju.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기후대기정책과 친환경차전환팀(062-613-434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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