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 발생 이자 지원…4월 12일까지 누리집 접수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광주시가 2024년도 상반기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광주시는 청년들이 학업과 취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자금 대출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시기는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2017년 1학기부터 2023년 2학기까지 대출받은 학자금 이자다.
대상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광주지역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해야 하며 지역 소재 대학(원)의 재·휴학생 또는 5년 이내 졸업생, 한국장학재단에서 일반 또는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을 받은 취업 준비생이다.
타 기관이나 지자체에서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받는 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대학 재학(휴학) 증명서 및 졸업(예정) 증명서 등 서류를 갖춰 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광주시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광주시는 서류검토와 대출금 조회 절차를 거쳐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6월부터 한국장학재단 대출계좌 원리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난 2011년부터 2023년까지 1만9835명에게 13억3500만원의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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