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케냐에 재활용 책걸상 지원
상태바
전남교육청, 케냐에 재활용 책걸상 지원
  • /차아정 기자
  • 승인 2024.03.03 17: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제와이즈멘 전남지구와 협약 맺고 책걸상 2000세트 전달
전남교육청과 국제와이즈멘 전남지구 관계자들이 최근 재활용 책걸상 지원 사업업무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남도교육청 제공
전남교육청과 국제와이즈멘 전남지구 관계자들이 최근 재활용 책걸상 지원 사업업무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남도교육청 제공

[광주타임즈] 차아정 기자=전남도교육청이 최근 청사 5층 비즈니스실에서 국제와이즈멘 전남지구와 업무협약을 맺고, 재활용이 가능한 책걸상 2000세트를 아프리카 케냐에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국제와이즈멘 전남지구는 와이즈멘의 정신에 따라 저개발국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사업을 하는 비영리 봉사단체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학생들 체형에 맞지 않아 사용하지 않는 것들과 간단한 수리를 통해 다시 활용할 수 있는 책걸상을 수거해, 교육환경이 열악한 케냐 붕고마 카운티 지역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24일 국제와이즈멘 전남지구 회원들은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등 5개 지역 학교에서 재활용 책걸상을 수거해 광양 집하장으로 운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이번에 재활용 책걸상을 아프리카 케냐에 지원하는 것을 계기로, 전남과 케냐 학생들 간 활발한 국제교류가 시작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