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대비…학교시설물 화재예방 등 4개분야 집중 점검
[해남=광주타임즈] 박수현 기자=해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개학을 앞두고 2024학년도 신학기 대비 안전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안전 종합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남도교육청의 안전사고 zero화 계획에 발맞추고자 실시한 이번 종합점검에서 점검반은 통학안전관리, 학교시설물 및 화재예방관리, 학교 내·외 공사장 안전관리, 현업업무 근로자의 산업안전관리 등 4개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그린스마트스쿨 개축공사를 실시하고 있는 옥천초등학교를 방문해, 공사장 안전관리 여부와 개학이후 학생 수업 및 교육활동 공간과 공사현장이 안전하게 분리돼 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점검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한 경미한 부분은 즉각 안내 조치 했으며, 중장기적인 조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임시조치 후 도교육청과 협의해 지원할 계획이다.
점검을 총괄한 김현섭 행정지원과장은 “일방적인 지도 위주의 점검을 탈피해 학교현장과 보다 폭 넓게 소통해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하면서 보다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하기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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