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광주 총선 필승 결의대회 ‘전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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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광주 총선 필승 결의대회 ‘전면 취소’
  • /양선옥 기자
  • 승인 2024.02.2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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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월 4일 오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광주시당 신년인사회 참석 직후 지지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월 4일 오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광주시당 신년인사회 참석 직후 지지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뉴시스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국민의힘이 광주에서 전국 첫 총선 필승 결의대회를 개최하려다가 선거 전략상 전면 취소했다.

28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오는 3월 2일 오전 11시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제22대 총선 광주·전남 필승 결의대회인 ‘광주·전남 국민 희망의 길’ 행사를 추진하려다 취소했다.

당 지도부는 부산 등 다른 지역 공천이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필승 결의대회를 광주에서 개최하는 것보다 선거 전략상 더 나은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언론에 ‘선거 전략상 부득이 변경됨을 양해 부탁한다’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당초 국민의힘은 전국 17개 시·도 중 첫 번째로 광주에서 총선 필승 결의대회를 갖고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직접 바람몰이를 시작해 4월 10일 선거까지 이어 간다는 계획이었다.

국민의힘은 광주 선거구 8곳 중 현재 6곳의 후보를 확정했다.

동남갑에 강현구 전 대한건축사협회 광주시건축사회장, 동남을에 박은식 전 호남대안포럼 공동대표, 서구갑에 하헌식 전 국민의힘 광주 서구을 당협위원장, 북구을에 양종아 한뼘클래식 대표, 광산갑에 김정현 전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 광산을에 안태욱 전 TBN광주교통방송사장이 출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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