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동부청사 ‘미래 100년 주춧돌’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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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동부청사 ‘미래 100년 주춧돌’ 역할 톡톡
  • /박수현 기자
  • 승인 2024.02.2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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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순천서 개청…소통·공감 행정으로 호평
동부청사 전경. /전남도 제공
동부청사 전경. /전남도 제공

 

[광주타임즈]박수현 기자=전남도 동부청사가 지난해 개청 이후 소통·공감 행정으로 호평을 받는 등 전남 미래 100년 대도약의 새로운 주춧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동부청사는 지난해 9월 개청한 후 도민 소통을 위한 열린 강좌와 휴게 공간,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등 ‘열린 청사’로서 활용을 극대화하고 있다.

간단한 음료와 함께 독서할 수 있는 북카페는 “관공서 같지 않다”, “도심 속 힐링공간”이라는 반응 속에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지역예술인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 신대지구 둘레길과 연결된 청사 숲 쉼터’도 만족도가 높다.

상공회의소나 기업인과의 수시 간담회와 자문회의 등 소통채널도 체계화했고 동부권 시장·군수 7명과 비정기 간담회를 통해 도정현안 등 주요 시책을 공유했다.

김영록 지사도 현안업무에 대한 현장 보고와 결재를 진행하며 전남발전을 견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찬균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은 “동부권이 산업 기반시설, 신성장 동력, 미래 먹거리인 첨단 전략산업으로 남해안 문화관광의 중심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영·호남 화합과 번영의 구심점이 되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청사는 3만240㎡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난해 7월 순천 신대지구에 건립됐다. ‘세계 속의 전남, 도약의 터 동부청사’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일자리투자유치국과 문화융성국, 환경산림국, 여순사건지원단, 민원행정담당관 등 5개 국 320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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