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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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3관왕
  • /완도=정현두 기자
  • 승인 2024.02.2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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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지방행정혁신 대상’ 최우수상 수상 등
신우철 군수 “해양치유 서비스 통해 1000만 관광객 시대 열 것”

[완도=광주타임즈]정현두 기자=완도군이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분야에서 잇따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완도군은 26일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 ‘제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지방행정혁신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2023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에서 2년 연속 K-웰니스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고 ‘K-브랜드 어워즈’에서도 해양치유 분야로 대상을 받았다.

올해 처음 개최한 한국지방자치학회 지방행정혁신 대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낸 지자체를 선정하는 상이다.

완도군은 저출산, 인구 유출에 따른 지자체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미래 생존 전략산업으로 해양치유산업을 역점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양치유는 청정한 해양환경과 다양한 해양자원을 활용해 심신을 치유하는 건강 증진 활동으로 완도군은 9년 전부터 관련 사업을 육성해 왔다.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개관한 해양치유센터를 중심으로 해양문화치유센터, 약산 해안치유의 숲, 청산 해양치유공원 등 각종 공공시설을 운영하며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치유센터 개관까지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며 “비교 우위 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 서비스를 통해 완도군이 웰니스 해양 관광도시로 도약하고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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